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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레전드' 이강철 kt 감독, 20일 시구…시포는 김종국 KIA 감독
작성자 Admin 조회수 7975 작성일 2022-08-18



'한국프로야구를 빛낸 레전드 40인'에 선정된 이강철(56) kt wiz 감독이 추억을 떠올리며 마운드에 오른다.

kt 구단은 18일 "레전드 40인 선정을 기념하고자 이강철 감독을 20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리는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 시구자로 정했다"고 밝혔다.

이강철 감독은 한국 야구 '잠수함 투수'의 대명사였다.
그는 프로에 발을 들인 1989년부터 1998년까지 10년 연속 10승 100탈삼진을 올렸다.

2005년까지 마운드를 지킨 이 감독은 긴 시간 동안 KBO리그 개인 통산 승리 4위(152승), 투구이닝 3위(2천204⅔이닝), 탈삼진 3위(1천751탈삼진)의 대기록을 남겼다.

지도자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.

2019년 kt 지휘봉을 잡은 이강철 감독은 2020년 팀에 창단 첫 포스트시즌 티켓을 선물했고, 지난해에는 창단 첫 통합우승(정규시즌·한국시리즈 우승)을 일궈냈다.

이강철 감독은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(WBC) 한국 대표팀 사령탑이기도 하다.

이례적인 '현역 감독'의 시구는 공을 받는 '시포자' 덕에 의미가 더 깊어졌다.

'타이거즈 왕조'를 함께 만든 김종국 KIA 감독이 20일 이강철 감독의 공을 받는다.




기사 원문 보기: ​https://www.yna.co.kr/view/AKR20220818090400007?input=1195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