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타이어 마모되면 빗길 제동거리 50% 증가
작성자 Admin 조회수 1399 작성일 2015-07-02

타이어 마모되면 빗길 제동거리 50% 증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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7월 8월 다가오는 장마철을 대비하여 정보를 알려드립니다.

오래된 타이어의 마모 정도는 장마철 빗길사고에 큰 영향을 끼친다. 교통안전공단의 빗길 운전 실험 결과에 따르면 젖은 노면에서 타이어 마모상태에 따라 제동거리를 시험한 결과, 주행 속도가 높고 타이어의 마모가 진행될수록 제동거리가 급격히 늘어나 100Km에서는 최대 52%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.

 제동거리가 길면 앞 차량과의 충돌 가능성이 높아진다. 마모가 심할수록 감속이 되지 않고 충격도 커지기 때문에 인명피해 확률이 높다.
 

 빗길 고속 운전이 대형 사고를 부르는 건 타이어 수막현상도 큰 영향을 끼친다. 타이어 빠른회전으로 빗물이 타이어 홈을 따라 배출되지 않고 표면에 수막을 형성한다. 이 수막 때문에 타이어와 지면의 접촉면이 줄어들고 차량은 마치 물 위에 떠 있는 것처럼 된다
 브레이크 패드의 상태도 미리 점검으로 브레이크를 밟았을 때 금속 마찰음이 들리면 패드의 마모 상태를 봐야 한다. 또 빗길에선 시야 확보가 잘 되지 않기 때문에 와이퍼 작동 여부도 체크할 필요가 있다. 그밖에도 장마철을 대비하여 차량점검을 필수적으로 하는것이 필요하다.

<출처:교통안전공단>